과도적인 련방제라도 실현하자시며​

 

8.15해방 15돐경축대회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 주체49 (1960). 8. 14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련방제방안은 남북조선에 세워진 현 정치제도를 그대로 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남조선당국이 임명하는 같은 수의 대표들로써 최고민족위원회를 조직하며 최고민족위원회에서는 주로 남북조선의 경제문화발전을 통일적으로 조절하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남북간의 호상협조와 교류문제 같은것을 토의하고 해결하자는것입니다.》  

 

※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공화국북반부에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이끌어가시는 그 벅찬 나날에 미제의 군화밑에 짓밟히고있는 나라의 절반땅과 사랑하는 겨레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하실 때에도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고 사회주의적공업화의 기초를 닦으실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량한 불모의 땅으로 변해가는 남녘의 하늘을 바라보시며 끼니를 잊으시고 생지옥속에서 신음하는 남녘동포들의 가긍한 정상이 안겨오시여 잠못 이루시는 때가 많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의 나날에 복구건설과 함께 통일위업을 다시금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수십년 세월이 흘러간 오늘에도 방불히 떠오르는 일이지만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던 그날 우리 인민의 가슴에 넘치는 승리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이 큰것이였다. 하기에 전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 참가한 일군들도 크나큰 감격과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접한 회의장은 자못 엄숙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보고의 앞부문에서 3년간의 전쟁에서 이룩한 우리 인민의 자랑찬 승리를 총화하신후 맨먼저 정전과 조국의 통일문제에 관하여 교시하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도 조국통일의 터전을 다지는 사업으로 제기하시였던것이다.  《통일렬차 달린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당의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주체45(1956)년 4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하여온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을 다시금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새로운 대책과 방안들을 제시하심으로써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 개별적인사들과의 련합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 남북사이의 정치, 경제, 문화적련계와 남북사이의 왕래와 통신의 교환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 남북사이의 접촉을 추진시키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남북통일의 문제까지 토의하며 그 실지 대책을 취할수 있는 상설위원회를 만들데 대한 제안 등 보다 적극적인 방안들을 내놓으시였다. 그리고 이 모든 제안과 주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먼저 정전의 성과를 굳건히 하며 정전을 공고한 평화로 전환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쌍방의 군대를 최소한도로 줄이며 남조선《정부》와 미국정부간에 체결된 단독군사조약을 반드시 페기할것을 제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우리 당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방침과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들을 다시금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그후 변천하는 내외정세의 요구에 맞게 그것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신 새로운 제안들을 내놓으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5(1956)년 11월 7일 남조선《민의원》과 전체 남조선사회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의 편지를 보내도록 하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여 우리와 합작할것을 희망하는 남조선의 모든 활동가들과는 그들의 과거를 불문하고 합작하며 북과 남의 군비축소문제를 토의하기 위하여 남조선당국과 언제든지 회담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알리게 하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1차회의에서 남북조선의 병력을 각각 10만 혹은 그 이하로 줄일것을 다시금 제의하시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통상과 인민들의 자유로운 래왕과 통신 및 문화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지체없이 취하며 먼저 남북에 각각 일정한 지점을 선정하여 거기에서 물자를 서로 교역하는 방도를 취할것을 제의하시였다. 뒤이어 당중앙위원회 1957년 12월확대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공화국북반부의 풍부한 전력, 석탄, 세멘트, 화학비료 기타 많은 공업제품들을 남조선인민들이 리용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아야 하며 남북 조선의 바다에서 물고기도 서로 마음대로 잡을수 있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6차회의에서 남조선으로부터 미제침략군을 철거시키고 북과 남의 군대수효를 각각 10만이하로 줄인후에 자유로운 총선거를 실시하며 그를 위하여 남북조선대표들의 협상기구로서 상설위원회를 내올것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그리고 북과 남의 호상래왕과 서신거래 그리고 경제,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및 기타 분야의 교류를 실현하며 특히 남북조선경제발전 및 교류상설위원회를 설치할것을 새로 제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그치지 않으시고 해당 기관들로 하여금 이러한 제안들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시였다.

 

※ 그러한 조치들을 보면 남북조선당국 또는 민간상공업자 대표들의 예비회담을 소집할데 대한 제의(1957년 10월 7일), 북과 남의 수산기관 혹은 어민단체 대표들의 협상을 마련할데 대한 제의(1958년 12월 29일), 문안편지를 정기적으로 교환할데 대한 제의(1957년 1월 30일), 제17차올림픽대회에 유일팀을 파견할데 대한 제의(1957년 6월 10일) 등 대표적인것들만 하여도 수없이 많았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심원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이 모든 주동적인 발기들과 제안들은 민족의 절절한 념원과 의사를 담은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이였다.

문안편지를 정기적으로 교환할데 대한 제의만 하여도 그러하였다.

 

※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혈육이 갈라져 사는것만 하여도 절통하기 그지없는데 서로 안부마저 전할 길이 없어 그리운 부모형제들과 친척친우들이 생사조차 알지 못한채 어언 열두해가 지나갔었다. 지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나라가 없었던탓에 많은 불행과 고통을 겪어왔지만 서로 헤여져 10년세월이 지나도록 문안 편지조차 띄울수 없는 분렬의 비극은 당하니 처음이였다. 더구나 대륙과 대양을 넘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편지를 보내고 선자리에서 말을 주고받고 할수 있는 문명시대에… 그러니 지척에 혈육을 두고 자유로이 오가지는 못할망정 소식이나마 전하고싶은 겨레의 절절한 심정은 북에서나 남에서나 뜨겁고 간절하기는 다를것이 없었다. 북과 남에 쌓이고쌓인 이 공통된 념원을 담아 민족의 불행을 다문 한부분이라도 덜자는것이 문안편지를 교환할데 대한 우리의 제의였다.

 

이 정당한 제의가 실현되면 글로나마 끊어졌던 뉴대를 다시 잇게 될것이고 오가는 뜨거운 정속에 협상, 합작, 통일의 디딤돌을 마련할수도 있을것이였다.

이것은 진정으로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접수될수 있는것으로서 실현하지 못할 아무런 조건도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구상하시고 제시하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통일방안들은 그 어느것이나 이와 같이 절실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문제들이였다.

 

※ 하기에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이 모든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에 《북진통일》이라는 외마디 대답을 되풀이하며 쩔쩔매고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은 이러한 통일방안들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그의 조속한 실현을 한결같이 요구해나섰던것이다.

 

나라의 분렬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전직후에 소집하신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서 전후 우리 당과 인민앞에 나선 과업들을 제시할 때에도 보고의 첫 부분에서 정전과 관련하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과업을 밝혀주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주주의원칙에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을 다시금 밝히시였으며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북과 남의 모든 애국력량을 조직동원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이것은 전쟁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과 남이 협상의 방법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가르치심에 따라 북남협상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 주체43(1954)년 10월, 최고인민회의는 제1기 제8차회의에서 남조선괴뢰 《국회》와 민주주의 정당, 사회단체, 각계각층 인사들, 전체 남조선인민들과 일본, 미국 등에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북과 남의 협상을 제의하는 호소문을 보내였다. 특히 주체45(1956)년 4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는 전체 인민들에게 선언문을 보내여 조국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제안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제안들은 내외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평화적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 미제와 그 앞잡이 리승만괴뢰도당은 우리의 정당한 제안을 거부하고 선언문을 지지하는 정당이나 개별인사들을 로골적으로 위협공갈하였다. 그러나 놈들은 안팎에서 급격히 높아가는 통일의 기운을 억누를수는 없었다. 조선의 통일을 반대하는 미제와 괴뢰도당은 날이 갈수록 남조선인민들과 세계의 여론앞에서 고립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점차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러한 정세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고 평화적조국통일을 추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련속 내놓으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8.15해방 1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보고와 주체46(1957)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철거시키며 북과 남의 군대를 각각 10만 또는 그 아래로 줄이고 서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데 대한 협정을 맺으며 북과 남사이의 자유로운 래왕과 통신거래, 경제와 문화교류, 정당, 사회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의 접촉을 이룩하며 통일문제를 토의할 실제적인 대책을 취할수 있는 상설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적극적인 방안들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러한 주동적인 조치를 통하여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무력통일》책동에 호된 타격을 주고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을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하시였다.

 

※ 미제는 리승만역도가 거꾸러지자 《새 국회》,  《새 정부》가 서면 마치도 민주정치를 실시하고 경제도 복구하며 인민생활도 안착시킬듯이 인민들을 속이면서 괴뢰정권에 다른 앞잡이를 들여앉히는 흉책을 꾸미였고 《무력통일》의 구호대신에 《선건설후통일》이라는 기만적인 구호를 내걸어 인민들의 조국통일지향을 눌러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4월인민봉기후 남조선에서의 사태발전을 통찰하시고 주체49(1960)년 8월 8.15해방 15돐경축대회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평화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 어떠한 외세의 간섭없이 민주주의적기초우에서 자유로운 남북총선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밝히시였다. 이것은 누구나 다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평화적조국통일방안이였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은 《북조선에서만 선거를 해야 한다.》느니, 《유엔의 감시밑에 선거를 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민주주의적자유선거를 거부하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괴뢰도당이 아직은 자유로운 남북총선거를 받아들일수 없다면 과도적대책으로서 북남조선의 련방제를 실시할것을 제의하시였다. 북남련방제는 당분간 북남조선의 현재 정치제도를 그대로 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대한민국》정부의 독자적인 활동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두 정부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최고민족위원회를 조직하여 주로 북남조선의 경제문화발전을 통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만일 우리가 내놓은 련방제까지도 받아들일수 없으면 실업계대표들로 경제위원회를 조직하여 북과 남의 경제교류라도 실현할것을 제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련방제를 실시할데 대한 방안은 북과 남사이의 접촉을 통하여 호상리해를 촉진시키고 경제문화적련계와 협조를 강화하며 민족적화목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국통일을 앞당기게 하는 적극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내놓으신 기본방침과 변화되는 정세에 대처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제안들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남조선에서 조국통일기운을 전례없이 높이고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을 촉진시켰다.

이름:  직업:  주소: 내용:   보안문자: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