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의 리행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북남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가 한결같이 지지찬동하는 판문점선언은 현시기 우리 민족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을 위해 높이 추켜들어야 할 민족공동의 기치이다.

판문점선언의 력사적의의와 위대한 생활력은 거기에 담겨진 사항들을 철저히 리행할 때만이 발휘될수 있다. 선언의 채택은 실천을 위한것이지 문건이나 남기기 위해 필요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물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채택발표후 북남사이에는 관계개선의 일정한 움직임들이 있었다.

 

북남사이에 체육과 철도,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부문별실무회담들이 련속 이루어지고 남조선에서는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가 치르어지고 천하명승 금강산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판문점선언리행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반대해나서고있는것만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온 겨레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을 열렬히 환영하고 그 리행을 요구하고있는 때에 이에 역행하는 보수야당의 작태야말로 우리 겨레가 수십년간 당하고있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외면하고 저들의 잔명부지를 위한 발악적책동으로서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에서만 보아도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이 보수야당의 단발마적발악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법》으로 삼고 그 리행을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겠다고 결의해나섰다. 여기에 《한국로총》과 《대한불교 조계종》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과 종교단체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소속 정치인들, 전 통일부장관들인 정세현, 리종석 등 전직관료들과 전문가들도 남북관계개선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이다, 《정부》가 주변환경때문에 선언리행을 주저하면 자신들이 앞장에 나서겠다고 하는 등 선언리행투쟁이 점차 각계에로 확대되고있다. 또한 각종 기자회견과 성명, 공동선언문 발표를 비롯한 각이한 형식과 방법을 통하여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의 투쟁은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지극히 의로운 투쟁이다.

평화로운 환경에서 민족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겨레의 지향이고 요구이다.

이러한 지향과 요구는 그 누가 선사해주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은 더욱 아니다. 오직 우리 민족끼리 북과 남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나갈 때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불신과 반목, 적대와 대결로 가득찬 70여년의 력사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과 함께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영원한 평화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념원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이러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되여있는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이 선언에는 우리 겨레가 바라고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문제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문제 그리고 조선반도에 존재하고있는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하기에 력사적인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접한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은 《만족스러운 선언이다.》, 《우리 민족이 겪어왔던 어둠과 아픔을 걷어내는 회담》, 《온 겨레의 오랜 념원이 낳은 가슴벅차고 뜨거운 통일의 첫걸음》이라고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강하게 주장해나서고있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선포한 판문점선언이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처럼 판문점선언은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민족공동의 강령으로서 반드시 리행되여야 한다.

현실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것이야말로 그 누구도 막을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며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들이 제아무리 판문점선언의 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여도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리행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박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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