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죄악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3. 1인민봉기 99돐을 맞는 오늘 우리 겨레는 전민족적항쟁의 그날에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고대죄를 다시금 돌이켜보면서 천백배의 복수심을 가다듬고있다.

3.1인민봉기는 죽어도 망국노의 처지를 감수할수 없기에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섰던 우리 민족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한 대중적항쟁이였다.

그 나날에 우리 겨레는 백주에 나라의 국권을 통채로 빼앗고 백의민족을 저들의 식민지노예로 만들려고 미쳐날뛰는 날강도 일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누를길 없어 항거의 기치를 들고 거족적인 반일봉기에 떨쳐나섰던것이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는 법이며 외세의 침략을 반대하여 투쟁에 일떠서는것은 피압박인민대중의 응당한 자주적권리이다.

하지만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저들의 식민지통치에 항거해나선다고 하여 야수적탄압에 광분하였다.

 

저들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드는 우리 민족의 거족적인 반일애국투쟁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군대와 경찰 지어 일본인거류민들까지 무장시켜 류혈적인 살인탄압에 내몰았다. 이것도 부족하여 일본본토의 병력까지 끌어들여 대대적인 조선인살륙전을 벌렸다.

 

3. 1인민봉기진압에 나선 일제는 인두겁을 쓴 야수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일제살인귀들은 시위행진에 참가한 나어린 한 녀학생에게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기발을 쥔 그의 오른팔을 칼로 뭉텅 잘라버렸으며 그래도 그가 기발을 왼손에 바꿔쥐고 앞으로 나아가자 그의 왼팔마저 잘라버렸다. 나중에는 그를 칼탕쳐죽이는 짐승도 낯을 붉힐 짓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지어 일제야수들은 조선사람들에게는 칼을 쓰는것도 아깝다고 하면서 팔다리를 네마리의 소나 말에 매고 채찍으로 내몰아 사지를 찢어죽이거나 작두로 목과 팔다리를 잘라 나무에 매달아놓았다. 그런가하면 봉기자들을 앉혀놓고 쇠몽둥이와 갈구리로 뒤통수를 때려 머리뼈를 바스러뜨렸으며 단도로 온몸을 마구 찔러 피범벅을 만들었는가 하면 독립만세를 불렀다고 하여 어린 소년의 입을 칼로 찢어버리고 무참하게 죽이는 천인공노할 온갖 살인범죄를 다 저질렀다.

 

일제의 야만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3. 1인민봉기의 나날에 무려 10여만명이라는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적수공권의 평화적인 시위참가자들을 상대로 하여 그렇듯 잔인하고 악착한 방법으로 대량살륙한 례는 고금동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의 한 어용학자까지도 당시의 참상에 대해 《일본인들은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성은 형언할수 없는바 그들은 늙은이와 부녀자, 어린이들까지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달아매여 죽이였다.》라고 실토하였다.

 

일제의 3. 1인민봉기탄압만행은 조선사람들을 상대로 일제야수들이 감행한 반인륜적죄악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일제는 조선강점 전기간 100여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고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고역장들과 전쟁터들에 끌어다가 혹사시키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일본군성노예의 치욕을 들씌웠다. 경신년 대토벌만행과 간또대학살만행 등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한 나라, 한 민족을 대상으로 하여 감행한 일제의 그렇듯 야만적인 학대와 멸시, 학살만행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말그대로 전무후무한것이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 만고죄악에 대해 오늘까지 일본반동들이 성근하게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은채 머리를 뻣뻣이 쳐들고 살아가고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세계의 륜리와 도덕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을만큼 부패타락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은 도리여 남조선의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설치한 《위안부소녀상》을 해체하라고 요구하고 엄중하게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본의 과거범죄는 인류를 반대하고 모독한 특대형범죄들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절대로 어물쩍해넘길수 없는것이다. 일본의 철저하고 성근한 과거청산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 국제적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일본이 철면피하게 외면해나서는것이야말로 일본특유의 철면피성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족앞에, 전세계인류앞에 피로 얼룩진 만고대죄를 저지르고도 잘못한것이 없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과거청산과 관련한 부당한 처사로 하여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윤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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