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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힘》을 론해본다

2017-12-19    김영식

ㅡ 재중동포 김영식이 투고한 글 ㅡ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지난 11월 29일에 공화국에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시험발사를 완전성공시켰다.

해외동포사회에 일으킨 환희의 여파는 그야말로 이름할수 없다. 그속에서 식자의 눈과 귀를 자극한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힘》이라는 표현이다.

이미 TV화면과 뉴스에 발표된것처럼 그날의 장쾌한 모습을 직접 현지에서 보신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는 오늘은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이 실현된 뜻깊은 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한 이날을 조국청사에 특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물론 누구나 리해되는 표현이라고 본다. 하지만 《위대한 힘》이라는 표현에 담긴 지대한 무게를 나름대로 가늠해보고싶어 서둘러 펜을 들었다.

 

흔히 힘이라고 하면 학계에서는 운동, 작용, 활동, 기능 등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에는 참으로 많은것들이 속한다. 누구나 리해할수 있는 범위에서 살펴보면 크게는 국력, 경제력, 군사력, 과학기술력이라는것들이 있고 구체적으로는 인력, 지력, 재력, 권력과 같은것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그 어디서도 그 많고많은 힘에 《위대한》이라는 수식을 붙이지 않고있다. 그러기에 혹자들은 위력이라는 말로 쉽게 리해할수 있지만 위력이라고 하면 위엄있고 강한 힘이라는 말이기에 그에 가까운 리해라고는 할수 있지만 구체적인 리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보면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운 위대한 힘은 분명히 국가핵무력완성이고 로케트강국위업실현이다.

그렇다면 국가핵무력완성과 로케트강국위업실현이 왜 《위대한 힘》으로 되겠는가.

이에 대한 리해는 마땅히 사회정치적의미로 설파해보아야 한다고 본다. 위대하다는 말 자체가 사회적위치나 의의, 가치 등이 더없이 훌륭하고 거룩하며 크다는 의미이기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위대한 힘은 우선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부강번영의 만년담보를 마련한 정의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이라고 볼수 있다.

여기서 어느 유명철학자의 말을 상기해보게 된다.

 

그는 《힘없는 정의는 무능하며, 정의없는 힘은 압제다. 힘없는 정의는 반항을 받는다. 왜냐하면 항상 악인은 끝이 없이 나오니까. 정의없는 힘은 탄핵된다. 그렇기때문에 정의와 힘을 결합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정의와 진보의 수범국가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공화국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첫걸음부터 자위적국방력건설을 국가건설리념의 하나로 간주하고 일관하게 관철해왔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영생하시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과 더불어 시작된 그 간고한 건국의 초행길에서 1t의 강재가 그처럼 귀한 때에 강철생산을 위한 제강소를 찾기에 앞서 병기공장터전을 마련하시려고 평천에로의 길을 앞서 걸으시여 주체적이라고만 말할수 있는 병기공업창설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시고 그에 토대하여 건국의 첫시기에 벌써 자체의 힘으로 기관단총을 제작하도록 이끄시였다. 시제품이 나왔을 때에는 그것이 너무나도 만족하시여 몸소 시험사격도 해보시였다. 그때 동행하신 백두의 녀장군으로 명성높으셨던 김정숙녀사께서는 항일혈전의 나날 한 자루의 총을 구하기 위해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혁명가들의 그 피어린 투쟁모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시였다고 한다.

 

하지만 공화국은 이제 겨우 자체의 병기공업건설의 첫걸음을 떼다싶이 하였던 그때에 미국을 괴수로 하는 15개나라 추종국가군대와의 치렬한 대결이였던 6.25조국방위전이라는 엄청난 전쟁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나날에 조국의 남단까지 적들을 몰고나갔다가 무장장비가 부족하여 피눈물을 삼키면서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 오르게 되였다. 이 과정에 자위적국방공업건설이야말로 사활이 걸린 문제라는것을 더욱 각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기에 김일성주석께서는 전후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국방공업건설을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였으며 더우기 1960년대초에 미의 전횡에 의해 조성된 《까리브해위기》를 계기로 그 어느 나라에서도 실현해보지 못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을 독창적으로 제시하시고 자위적국방공업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해오시였다. 그리하여 공화국은 너무나도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찬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김일성주석의 자위적국방공업건설로선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의해 변함없이 관철되였다.

최근에 공화국에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과 같은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의 공연에서 공개된 화면자료들을 보면 그때부터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로케트제작을 위한 믿음직한 토대를 마련하셨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아마도 그분들께서는 1950년대 후반기에 미국이 남조선에 핵병기들을 끌어들이고 그것으로 핵전쟁위험을 조성하는 그때에 결코 자위적혁명무력건설로 만족해서는 절대로 정의의 위업인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시였다고 보아진다.

그분들께 있어서 로케트개발과 더불어 핵개발위업실현은 1980년대와 1990년대초에 들어서면서 더는 지체할수 없는 현실의 절박한 요구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할수 있다.

 

1980년대에만 보아도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팀 스피리트》군사연습이라고 명명된 핵전쟁연습을 해마다 벌려놓고 정세를 각일각 핵전쟁전야에로 몰아갔다. 그때마다 공화국은 핵전쟁을 강요하는 미국과의 힘겨운 대결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핵무기를 가진 미국과의 대결로 하여 공화국의 군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너무나도 갑자기 서거하신 이후 공화국에서는 미의 핵공갈이 끈질기게 벌어지는 가운데 식량난, 연료난, 동력난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들이닥쳤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나날에 공화국은 침략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폭제의 핵에는 정의의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 현실적요청을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그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기아에 시달리는 민중의 참담한 실상을 현실로 보시면서도 피눈물을 삼키시면서 국고에 얼마되지 않는 자금마저 국방공업발전에 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본다. 자신께서 왜 그런 가슴터지는 길을 걸으셨는가를 후세에 인민들은 반드시 리해해줄것이라는 자체위안만을 하셨다니 그분의 심중이 어떠하였겠는가를 오늘에 와서는 우리 해외동포들까지도 격정을 금치못하며 돌이켜보게 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는 국방위원장님께서 혈로를 헤쳐 마련해주신 핵강국위업실현의 만년토대에 기반하여 국가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정의의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완성하실 굳고굳은 결심을 다지시고 몸소 그 진두에 서계신다.

처음으로 군민들앞에 나서신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 열병식때 연설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라고 하신 이 짤막한 구호에는 아마도 정의의 국가핵무력대업을 가까운 시일내에 완성하실 그분의 확고한 결심이 선결과제로 담겨져있었다고 보아진다. 실현해야 할 많고도 많은 국사가운데서 제일먼저 국가핵무력대업완성, 로케트강국위업실현이라고 선언하신것이 바로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

이렇게 공화국에서 완성한 국가핵무력대업완성은 폭제의 핵에 당당히 맞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무궁번영의 만년담보를 마련한 정의의 핵이기에 말그대로 《위대한 힘》으로 된다고 결말하게 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 명명하신 《위대한 힘》은 이와 함께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정의의 힘이라고 할수 있다.

자주, 친선, 평화는 공화국이 자주독립국가로서 첫걸음을 뗄 때부터 시종일관 내세우고있는 대외정책적리념으로 알려져있다.

공화국은 지나온 근 70년의 나날에 이 대외정책적리념에 더없이 충실하였다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고 본다.

피어린 항일대전의 나날에 조국의 해방을 위해 말그대로 혈로를 헤쳐오면서도 형제나라들의 혁명을 도와 피도 많이 흘린 그 전통을 이어 공화국은 자기 발전의 전기간에 걸쳐 반제자주를 위해, 세계평화수호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왔다.

 

1960년대에만 해도 미제에 의해 조성된 《까리브해위기》때 꾸바에 가있던 다른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자국의 지시에 따라 모두 떠나고있을 때에도 김일성주석께서는 공화국의 대사관성원들은 떠나지 말고 군복을 입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기를 잡고 전호에 들어가도록 하시여 국제주의적의무실행에서 산모범을 보여주시였다. 후날 공화국을 찾아온 꾸바공산당의 고위인물이 김일성주석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그때를 회고하면서 어느 대국은 자기나라 령해에서 미국의 강압에 못이겨 핵무기들을 가져갔지만 공화국에서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었다고 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고 본다.

 

공화국이 세계평화수호를 위해 미제에 주되는 창끝을 돌리고 미제의 각을 뜰데 대한 내용을 핵으로 하는 반제반미투쟁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얼마나 헌신분투해왔는가에 대해서는 여기서 더 론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서랭전이 종식된후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전횡은 세계평화를 마구 유린하고있다. 미국군대가 들어간 나라들마다에 피만이 랑자하다.

오만무례하기 그지없는 미제는 사회주의의 보루로 활기있게 전진하는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는것을 초미의 과제로 선택하고 온갖 전횡을 다하고있다. 오죽하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트럼프가 신성한 세계평화기구라고 하는 유엔무대에서 공화국의 《절멸》에 대해서까지 꺼리낌없이 내뱉았겠는가.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이 자행되는 경우 그것이 곧 세계를 핵전쟁구름속에 몰아넣는것임은 자타가 공인하는것이다.

이러한 엄연한 현실에서 공화국에서의 국가핵무력대업완성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보장의 확고한 담보의 마련이자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수호의 보검이라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것이다. 말그대로 세계평화를 위한 정의의 보검이다.

이런 의미에서 공화국에서의 국가핵무력대업완성, 로케트강국위업실현은 세계평화수호의 정의의 힘, 《위대한 힘》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프랑스에서 첫 핵시험에 성공하였을 때 드골은 너무도 기뻐 《프랑스 만세!》를 목청껏 웨쳤다고 한다. 핵국가들의 경우 모두가 그러했을것이다.

하지만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는 조국만이 아닌 세계평화수호의 보검을 마련한 《위대한 힘》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언하시였으니 그분이시야말로 일개국의 정의의 위업의 승리만을 위해서가 아닌 세계평화수호를 앞장서 견인하시는 세계적인 령도자가 분명하다고 확신하게 된다. 

세인이 우러러 마지않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거시적인 안목과 예리한 통찰력, 매혹적인 령도예술을 체현하시고 국가핵무력대업완성, 로케트강국위업을 실현하신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을 모시여 내 조국은 이제와서 그 어느 렬강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이 되여 최후승리를 위한 대로를 활력에 넘쳐 줄달음치게 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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