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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존은 치욕과 굴종, 망국의 길이다

2017-05-26   조남수

 

오늘 침략과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등을 지향하는것은 더욱더 막을수 없는 시대의 기본추세로 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사대와 굴종을 명줄로 삼으며 치욕과 망국의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있는 가장 뒤떨어진 시대의 미숙아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외세의존을 숙명처럼 여기고있는 남조선이다.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는 대가로 일신의 권력과 영달을 추구하고 동족과는 한사코 대결해온 력대 통치배들에 의해 오늘 남조선은 자주성을 상실한 외세의 머슴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을 쓰고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박근혜역도의 말로는 외세의존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민족자주에 역행하는 매국배족행위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는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근본핵이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민족의 사활적문제인 조국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민족허무주의에 사로잡혀 자기 민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고 모든 문제를 외세에 의거하여 해결해보려는 사대주의에 빠지게 되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보지 못하게 되며 결국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서슴없이 팔아먹는 반역의 길을 걷게 된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과 이번 《대통령》선거결과는 외세에 의존하여 명줄을 이어가던 친미보수패당에게 내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친미사대의 늪에서 벗어나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을 털어버리고 반민족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것을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아직도 《한미동맹은 외교안보정책의 근간》이라느니, 《미국과의 관계가 우선》이라느니 하는 낡은 곡조가 여전히 되풀이되고있다. 특히 미국과 주변나라 등을 대상으로 벌려놓은 《전화외교》, 《특사외교》놀음에서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이니, 《남북대화와 6자회담에서의 건설적역할당부》니 뭐니 하는 외세의존의 청탁소리가 소란스럽게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지금 《북핵문제》를 내들고 외세에 매달리고있지만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파견된 《특사》들이 외교석상에서 받고있는 대접이란 제 앉을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채 감수해야 하는 외교적천시와 랭대뿐이다. 사대와 굴종때문에 빠져든 《외교참사》의 수렁판을 외세의존의 막대기를 붙잡고 벗어나겠다는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이 처한 대외적고립과 위기는 뿌리깊은 외세의존정책과 친미사대근성이 체질화된 박근혜패당이 빚어낸 응당한 귀결이다. 돌이켜보면 리승만, 박정희역도로부터 시작하여 력대 괴뢰보수정권들은 권력을 부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리며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섬겨바쳤지만 차례진것은 수치와 경멸, 비극적종말뿐이였다. 리명박역도가 대양을 건너가 부쉬의 운전사노릇까지 해가며 아양을 떨고 박근혜역도가 천안문망루에까지 올라 요사를 떨었어도 얻은것은 여기저기에서 얻어맞는 동네북, 고래싸움에 등터지게 된 새우신세뿐이다. 집권 4년간 외세의 사타구니에 붙어 민족을 망신시키면서 동족을 압살하려고 돌아쳤지만 종당에는 발싸개취급을 당하고 시궁창에 처박히고만것이 박근혜의 비참한 말로이다. 박근혜패당은 미일상전들의 충실한 하수인이 되여 남조선에 《싸드》를 끌어들이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내는 등 온갖 매국배족적죄악을 저질렀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으면 머저리가 되여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를 해치는것은 물론 나중에는 제 신세까지 망쳐버리게 되는 법이다.

민족자주를 견지해야 나라의 통일문제도 순조롭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외세에게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저들의 침략적요구와 리해관계로부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는 외세, 교활한 민족리간술책에 매여달리며 조선반도의 분렬과 북과 남사이의 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를 상전으로 섬기고 그에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해보겠다는것은 민족을 등지고 통일을 부정하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의존으로 모든것을 풀수 있다는 어리석은 환상에서 벗어나야 하며 마땅히 선임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민족자주는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척도이며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을 털어버리고 반민족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 때 북남관계개선의 활로가 열리게 될것이며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통일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새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민족대단결을 해치는 반역행위

 

민족의 운명은 민족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개척되며 온 겨레가 바라는 조국통일은 민족단합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민족내부문제이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그 담당자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이다. 우리 겨레가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친다면 얼마든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굳게 단합할데 대한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특히 남조선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외세와의 공조강화를 추구하는 보수《정권》들이 등장한 속에서도 우리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안고 남조선당국이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할것을 주장하고 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남조선의 친미보수패당은 외세의존에 물젖어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동포애적립장과 제의를 한사코 외면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하였다. 리명박역도는 외세와의 공조를 부르짖으며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6.15가 열어놓은 금강산관광길을 가로막았으며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조작하여 북남사이의 래왕과 교류를 전면차단하는 《5.24조치》로 민족단합에 도전해나섰다.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왔던 《비핵, 개방, 3 000》이나 박근혜역도가 내들었던 《드레즈덴선언》이니, 《신뢰프로세스》니 하는것들은 외세가 떠드는 《북핵문제》타령에 맞장구를 치며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로 동족을 해치기 위해 고안해낸 극악한 대결정책이였다. 특히 박근혜역도는 외세와의 《북핵압박공조》를 떠들며 개성공업지구를 서슴없이 페쇄하고 북남관계의 마지막고리마저 끊어버림으로써 친미역적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

박근혜역도는 쩍하면 바람난 암개처럼 해외행각에 나서서 외세에게 반공화국제재압박을 구걸하는 역겨운 놀음을 벌리였다. 그 무슨 《대북압박외교》라는 간판을 들고 미국과 유엔무대, 유럽 등 싸다니는 곳마다에서 《북핵위협》과 《국제사회의 일치한 대응》, 《대북제재조치의 엄격한 실행》을 떠들며 그 누구에게라 없이 매달려 동족압살을 구걸해댄 박근혜의 망동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외세에게는 삽살개처럼 매달리며 아양을 떨고 피를 나눈 동족에게는 미친개처럼 사납게 달려드는 이런 극악무도한 역적무리들이야말로 민족의 수치이며 이런 매국노들이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다.

지금까지 괴뢰보수패당이 집요하게 추구하여온 동족대결정책의 결과가 과연 어떤것이였는가를 심중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패당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동족대결에 악을 써댔지만 차례진것은 국제적인 저주와 랭대, 그 누구의 《제도붕괴》와 《체제변화》가 아닌 저들자신의 비참한 파멸이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의 악순환만을 초래하였으며 북남관계의 개선을 가로막아온 친미보수패당의 외세의존정책이야말로 오늘날 하루빨리 청산되여야 할 《적페대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자기 민족이 아니라 외세를 숭배하고 꼬물만 한 주대도 없이 외세에 무턱대고 추종하게 되면 민족내부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소중한 민족단합을 파괴하게 된다는것이 남조선의 친미매국역적들의 죄악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파멸을 재촉하는 자멸행위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간절한 념원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날로 가증되는것은 실로 비극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는것은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여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해온 친미보수세력의 외세의존정책의 필연적결과이다. 특히 박근혜역도는 집권기간 입만 짜개지면 미국과의 《동맹관계우선》과 《동맹강화》를 운운하며 상전의 침략전쟁정책수행의 사환군, 동족압살의 돌격대가 되여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력대로 남조선통치배들이 정치적위기에 몰릴 때마다 미국을 쳐다보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서 살길을 찾았지만 박근혜역도처럼 매일같이 북의 《위협》과 《도발》, 《안보위기》를 짖어대며 전쟁광기를 부린 호전광은 없었다.

역도는 미국과의 북침전쟁공조로 《북핵페기》야망과 《체제통일》흉계를 실현할 계책밑에 집권 전기간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려왔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그 무슨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고 걸고들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 일본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과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갈수록 확대하였다.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미국과의 북침불장난소동은 사상 최대규모에 이르렀고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이 남조선에 뻔질나게 투입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켰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고 《집무실타격》이니, 《참수작전》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미국과 함께 그 극악무도한 흉계를 실현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들을 광란적으로 감행한것이다.

친미사대와 대결야망에 눈이 멀면 이처럼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그와 야합하여 민족을 해치는 천추에 용납 못할 역적행위를 거리낌없이 저지르게 된다.

하다면 박근혜역도가 뻔질나게 미국의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여 북침불장난소동에 광분하였지만 그것으로 얻은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침략자들의 핵공갈과 전쟁위협이 우심해질수록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보복타격능력은 더욱 비상히 강화되여 괴뢰들이 하내비처럼 믿는 상전부터가 본토에 언제 불소나기가 쏟아질지 몰라 악몽의 나날을 보내는판이 되였으니 하물며 그 하수인들의 신세는 더 말할것도 없는것이다. 박근혜역도가 전시작전통제권도 받지 않겠다고 앙탈을 부리며 미국산 고물단지무기를 대량 사들이는 등으로 상전에게 온갖 아양을 다 떨었지만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더 올리고 《싸드》값을 부담하라는 강도적요구에 시달리고 주변나라들로부터는 동네북처럼 정신없이 두들겨맞은것뿐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와 같은 극악한 친미역적, 동족대결광신자가 살판칠 경우 평화는 고사하고 핵전쟁의 재난만 들쓰게 된다는것을 뼈저린 교훈으로 새겨안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어리석은 외세의존책동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병적인 거부의식, 《흡수통일》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반목과 대결을 고취하는 친미역적들을 모조리 력사의 무덤에 쓸어넣고 완전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우리는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자기의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인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외세의 그 어떤 시도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외세에 아부추종하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반역자들 또한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민족자주는 단합과 평화, 통일과 번영의 길이며 외세의존은 치욕과 굴종, 망국의 길이다. 친미사대로 얼룩진 굴욕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기의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새로운 시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와 통일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의 시대적흐름에 용약 뛰여들어 외세의 지배와 간섭, 온갖 반통일대결분자들의 매국적망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5월 2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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