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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가 시급하다

2017-03-03   김충일

뜻깊은 올해에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반드시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해내외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준비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 남조선에서는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로동자, 농민, 청년, 녀성, 종교 등 남조선각계층 단체들이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대히 개최하여 조국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놓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나갈것을 결의해나선 가운데 지난 1월 12일 전민족대회 부산지역준비위원회가 결성된데 이어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청년학생통일대회남측준비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1월 19일에는 서울에서 각계층 단체대표들과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전민족대회준비를 위한 북, 남, 해외공동실무위원회 해외측실무위원회를 내온데 이어 새해에 들어와 지역별실정에 맞게 전민족대회성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에서 적극 추진되고있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활동은 올해에 어떻게하나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굳센 통일의지의 발현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는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일뿐아니라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는 우선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가까운 앞날에 이 땅에 존엄높고 부강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면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사상과 리념, 제도와 지역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체 조선민족이 떨쳐나서는 통일운동이 힘있게 벌어져야 이 땅에서 반통일의 원흉인 미제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할수 있고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하나로 이을수 있다.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하여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면 북과 남, 해외동포들을 범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에 묶어세우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회적운동은 그 운동의 목적이 무엇이든지간에 조직적운동으로 벌어져야 한다. 리해관계의 공통성에 기초한 각계각층의 공동행동만이 사회적운동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한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사회적운동인 통일운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을 하나의 범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에 묶어세우지 않고서는 통일운동의 힘찬 전진에 대해 말할수 없다. 더우기 우리 겨레는 북과 남, 해외에 갈라져 살고있으며 민족성원들의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재산의 유무가 서로 다르다.

각이한 지역에서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을 가지고있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하나가 되여 떨쳐나서자면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을 하나의 범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에 결속시키는것이 필수적이다.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를 하나의 범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에 묶어세우자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실현이 선결과제로 나서고있다.

통일을 념원하고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각이한 정당, 단체대표들의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야 조성된 통일정세의 요구에 부합되는 공동의 목적과 당면과제들을 설정하고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문제들을 폭넓게 협의해결해나갈수 있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실현이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얼마나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가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1940년대에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고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전체 조선민족을 불러일으켰으며 1990년대에는 전민족적회합인 범민족대회를 마련하여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과 같은 통일운동조직을 내오고 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왔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전민족적인 회합들을 실현하여 자주통일의 새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이 모든것은 오늘 자주통일의 새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마련하자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가 필수적요구로 나선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는 다음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와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지난해에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서 끓어넘치는 통일애국의 숭고한 일념과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하여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계기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것을 제안하였으며 그 실천적조치의 일환으로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 정당, 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였다.

 

※ 그러나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진정성없는 통일전선공세》라느니,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위장평화공세》라느니 하는 당치않은 궤변으로 모독하고 부정해나섰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며 오직 제재와 압박만이 필요》하다고 뇌까리기까지 하였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또한 우리 제도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능력을 《초토화》해버리려고 《정밀공습작전》계획이라는 핵전쟁각본까지 짜놓고 이 땅에 무서운 핵재난을 들씌우려 하고있다. 미국은 지난해 남조선에서 수십만의 병력과 핵타격수단들, 특수무력의 참가하에 우리 공화국의 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과 《수도점령》을 목표로 한 합동군사연습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여러차례 벌렸으며 우리 최고수뇌부청사와 핵시설, 전략로케트기지들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과 《붕괴》타령을 공공연히 줴치면서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어 미친듯이 전쟁소동을 벌리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엄혹해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애로와 난관들이 겹쌓이게 되였다.

조성된 통일운동정세는 온 겨레가 떨쳐일어나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통일운동의 현실적요구는 하루빨리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제반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실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우선 온 겨레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자는 공화국의 제의에 적극 응해나서야 한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시급히 개최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제안은 민족단합의 고귀한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하루빨리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자주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진지하고도 과감한 실천적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에 기초한 가장 공명정대한 제안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열렬한 애국애족의 호소에 화답하여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온 겨레는 지역과 소속의 차이, 당파나 정견을 초월하여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마주앉아 자주적으로 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해야 할것이다.

또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에 훼방을 놀고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범민족적인 범위에서 강력히 벌려나가야 한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켜 자주통일시대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진지하고 혁신적인 발기와 제안들을 지지찬성하고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사변적의의를 가지게 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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