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굽어본 우리의 《북극성》​

그 순간은 지구도 자전을 멈추고 온 세계가 두눈을 번쩍 뜨며 또 한번 초대형급 조선충격으로 진동했다. 멀리 갈수록 더 커지는 파도처럼 시간의 초침소리와 함께 우리의 북극성메아리는 대륙을 휘감고있으며 온 행성을 뒤흔들고있다.

사변의 놀라움에 비해서는 글자가 400여자밖에 안되는 짧은 보도였지만 그 한자한자가, 지어 그 작은 획 하나, 점 하나도 강력한 힘의 발산처럼 망막에 찍혀지고 쿵쿵 가슴을 두드린다. 바다의 흰물줄기를 폭포처럼 내리쏟으며 불쑥불쑥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미남자, 옥동자같은 북극성도 멋지기 그지없지만 만리창공에서 굽어보는 둥근 행성은 정말 가슴이 쩌릿하게 이 나라 인민을 격동시켰다.

지구를 함께 안고돌며 지구의 맥박을 생생히 듣는듯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어느 지상에서도 아니다. 깊고깊은 바다속에서 솟구쳐 다시 높고 아득한 대공을 가르며 우주만리에까지 단숨에 오른 우리의 보는것조차, 듣는것조차 눈물겹도록 자랑스러운 북극성이여, 거대한 대양의 중압도 돌파하고 우주의 높이도 동시에 점령한 그 힘 장하고도 가슴뿌듯하노라.

정녕 이 나라 조선이 통채로 우주에 올랐다!

우리 원수님 그처럼 사랑하시는 위대한 조선인민이,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우리의 유구한 반만년력사, 끝없이 창창한 미래가 모두 지구우에 우뚝 솟아올랐다. 진정 천신만고 험산준령을 타고넘으며 달려온 그 힘이 어디까지 올랐으며 정의의 시간표를 만들고 진정으로 지구를 돌리는 력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말이 아닌 눈으로, 페부로 감촉하며 이 나라 인민은 실로 일찌기 느껴본적 없는 격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강력한 군력에 의해서만 평화가 보장된다는 철리를 항상 명심하고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세상에는 지구를 굽어보는 나라도 적지 않고 그것을 찍은 화면들 또한 헤아릴수 없을것이다. 진정한 인류의 과학발전과 진보를 위해 지구를 보는것도 있지만 많은 경우 전쟁과 침략, 탐욕과 전횡의 보이지 않는 화살표와 시간표를 꿈꾸며 이 지구를 매일같이 샅샅이 훔쳐보는 세력들이 있다.

조선은 존엄과 진리를 위하여, 참다운 미래를 위하여 오늘 가장 강한 정의의 힘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굽어본다.

보았으리라. 지구의 곳곳에 검은 손을 뻗쳐 불행과 동란을 산생시키는 세력들이 누구인가를 다시 보고 자주를 갈망하며 운명의 문을 두드리는 어둠이 드리운 곳도, 짓밟히고 수난당하며 원한과 구원을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우리의 북극성은 다 보았으리라.

이 행성이 폭제의 희생물이 되여서는, 이 땅에 그 어떤 침략의 마수가 뻗치게 해서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운 꿈이 짓밟혀서는 절대로 안되기에 우리의 북극성은 적대세력들의 검은 소굴을 엄숙한 시선으로 굽어보고있다.

바다는 지구표면의 70%이상을 차지한다. 그 넓고도 깊은 보이지 않는 바다속 그 어디에나 우리의 북극성은 자기의 발사지점을 정할수 있고 그 사정반경은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을진대 우리는 참으로 무한강대한 국력을 당당히 지니였다.

지난 7월 22일 새형의 잠수함건조로부터 10월 2일 《북극성-3》형의 성공까지 70여일동안 적들의 제노라 하는 첨단무기를 쓰다 버린 파철더미로 만들, 아직 그 누구도 만들어보지 못한 주체무기들을 련이어 탄생시킨 그 초고속개발창조력은 참으로 세계병기사에는 물론 우리의 국방건설사에서도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각이한 정황속에서 우리 당의 군사전략적기도를 원만히 관철할수 있게 설계되고 새로 건조된 우리 잠수함의 출현과 적대세력들에게 평양발 경고를 보낸 우리의 신형전술유도무기위력시위사격, 우리 당이 구상하고 그처럼 바라던 새형의 주체무기인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와 우리의 힘을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전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는 우리 식의 최강의 병기-초대형방사포, 이어 그 응축된 힘이 바다속에서까지 분출하여 세계를 뒤흔든 북극성의 강력한 대진동…

그처럼 어려운 시련을 헤치고있는 조선의 이 강력한 솟구침은 고금동서에 존재한 강국들의 힘에 대한 모든 전설과 신화를 초월하는 참으로 놀라운 사변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오직 위대한 조선인민이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가 경모하여마지 않는 걸출한 위인이시며 절세의 영웅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불멸의 대공적이다.

우리 식의 전략잠수함에서 탄도탄을 발사할수 있게 된것은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에 못지 않은 경이적인 성과라고 하시며 상상할수 없는 고심참담한 헌신의 날과 달을 이으시여 마침내 우리의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이 적대세력들의 뒤잔등에 매달아놓은 시한탄으로, 가장 무서운 멸적의 비수가 되게 해주신 그 강의하시고 영웅적인 령도의 자욱자욱을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가 제재와 봉쇄, 압박의 쇠사슬을 끊고 어떻게 무섭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하시면서 또다시 발사장에 나오시여 먼동이 터오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시며 이제는 보여줄 때가 왔다고, 신심을 안고 발사진지로 진출하라고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등을 떠밀어주신 우리 원수님,

《…불쑥 튀여오른 탄도탄이 공중에서 불덩어리가 된채 머리우로 왕왕 지나가고 다시 떠올라 불길을 토하던 그 위험한 속에서도 그이께서는 끄떡없이 갑판우에 서시여 탄도탄의 비행자세와 각도 등 제원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계시였습니다.》

흐르는 공기조차 재워진 화약처럼 팽팽하고 생사결단의 의지력이 없으면 기꺼이 설수 없는 그 잊지 못할 화선결사전의 참전자였던 한 국방과학자의 이 진정의 토로는 우리가 다 보지 못한 주체의 탄도탄개척이 어떤 준엄한 혈로였는가를 그 일각이나마 가슴쩌릿이 절감하게 한다.

지구우에 떠오른 우리 북극성의 비행운을 바라보면 우리 원수님 달려오신 강행군의 초침소리가 심장을 친다. 산악같은 파도가 요동치는 캄캄한 바다길을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한치한치 뚫고가시며 돌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보다도 못하다고 불같이 심신을 가다듬으신 그 가슴조이던 밤은 언제였던가.

저 하늘의 별무리마저도 자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걸음걸음 따라서며 잠 못 드는 이 나라 인민의 깨끗한 눈동자와 같아 찬비속의 천리길도 기다리시라 나의 인민이여라는 피더운 심정을 안으시고 한달음에 달려가시고 길길이 날뛰는 파도길도 웃으며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그래서 우리 원수님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그처럼 절절히 외우시면서 인민의 존엄과 힘,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국방력강화의 간고한 초행길을 그렇듯 줄기차게, 주저없이 열어가고계신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불장난질을 해볼 엄두도 못내게 만들어야 하며 만약 물리적힘이 격돌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우리의 절대적인 주체병기들앞에서는 그가 누구이든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한 강한 힘을 가지는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임을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당과 혁명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활동에 용진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시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천만의 인민은 무한한 신뢰와 절대적인 매혹,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계로 다시금 심장을 불태우며 경애하는 그이를 숭엄히 우러른다.

이 나라 인민은 광풍이 사납고 갈길이 험난해도 행복하고 긍지높다. 과감히 치솟아올라 지구를 굽어보는 우리 북극성의 힘과 같은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에서, 복잡다단한 세계의 흐름을 휘여잡으시고 정의의 궤도와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는 그 무한대한 령도의 위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21세기가 받들어올린 위대한 령도자, 절세의 영웅이심을 온넋으로 절감하며 우리 원수님 만만세를 부르고 또 부른다.

우리는 그들의 이름도, 그들이 세운 가지가지의 위훈에 대해서도 다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의 이 나라의 무수한 애국자, 선구자, 영웅들가운데서도 그들의 모습만큼 제일 눈부시게 보이고 그들의 자욱자욱만큼 소중히 여겨지고 그들이 시대앞에 웨치는 신념의 목소리만큼 그렇게도 가슴에 후덥게 파고드는것은 없다.

우리 원수님께서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무엇이든지 못해내는 일이 없다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관철해가고있는 이들은 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어려움과 난관을 잊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내세워주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

이 준엄한 시기에 우리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목숨으로 간직하고 원수님 따라 사회주의 우리 국가와 훌륭한 인민을 세계최강의 지위에 기어이 올려세우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결사전에 참전한 충직한 애국인재, 견결한 육탄용사들이기에 조국이 무한히 사랑하고 온 나라 인민이 끝없는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있는것이다.

우리 조국의 운명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엄숙히 기록하며 격렬한 력사의 일각일초가 쉬임없이 흐르고있다. 한걸음에 대세가 흔들리고 한순간에 승패가 좌우되기도 하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 우리의 《북극성-3》형의 장엄한 폭음은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위대한 조선인민의 세기적인 승리로서 그것은 적대세력들에게 다시한번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있다.

우리의 북극성은 단순한 전략무기의 과시이기 전에 전세계에 보내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위력한 성명이다. 온 세계가 바라보는 저 높은 만리창공에 자기의 눈부신 비행운으로써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에게,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횡포한 반동의 무리들에게 보내는 조선의 목소리, 조선인민의 엄숙한 성명이다.

우리가 가는 자주의 길은 불변의 궤도이며 이 길을 막아나서는 그 어떤 세력도 멸망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의 힘은 우리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오를 때까지 백배천배로 끊임없이 증폭될것이며 이 담대한 용진의 상승일로에서 우리는 순간의 주저나 멈춤이 없을것이다.

우리 북극성의 폭음과 지구를 굽어본 자리길은 사라졌어도 저 만리대공에 새겨놓은 조선의 엄숙한 성명은 불멸의 웨침으로 지워지지 않을것이며 우리의 북극성은 마치 영원히 내려오지 않는 정의의 별이 되여 지구의 하늘을 언제나 아름답게 지켜줄것이라는것이 세인의 가슴속에 살아높뛰는 소중한 희망일것이다.

우리앞에 고난과 시련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으며 우리 가는 길에는 험난한 생눈길도 있고 결사의 각오로 타고넘어야 할 고비들도 많다. 적대세력들은 시시각각 우리의 신념이 흔들리고 우리의 힘이 진하기를 기다리며 우리가 좌절되고 붕괴되기를 악착하게 기도하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정의로움과 최후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그 어느때보다 확고부동하며 그 자신심과 과학적확신은 제국주의렬강들이 가하는 압살공세보다 몇천만배 더 강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억센 기둥으로 간직되여있다. 그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강해지는 신념이고 세월이 갈수록 더 뜨겁게 이어지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과 한마음한뜻,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으며 이 일심단결이야말로 세계의 그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조선의 절대력, 오직 불패의 조선로동당만이 가지고있는 만능불패의 위대한 힘이다.

령도자가 위대하여 당이 위대하고 인민이 위대한 우리의 사회주의 주체조선은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는 일심단결의 절대력에 북극성과 같은 최강의 병기도 보유하였으니 우리를 당할자 그 어디에 있으랴.

거대한 바다도 헤치고 아득한 만리창공도 날아오른 우리 북극성의 그 장엄함과 막강한 분출력처럼 어디서나 시련의 장벽을 산산이 짓부시며 기세높이 날아올라야 하고 우리 식의 무궁무진한 동력과 주체의 과학기술력으로 제국주의렬강들의 침략무기를 무맥하게 만들어버리는 그 초고속개발창조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려야 한다.

우리는 오직 전진 또 전진만을 생각하여야 하며 고난이 클수록 또한 승리가 가까이 보일수록 더 과감한 전진을 위해 온넋이 불타고 심장이 뛰여야 한다. 순간순간이 혁명을 떠미는 줄기찬 맥동이 되고 걸음걸음이 조국을 받드는 지지점이 되고 성돌이 되여야 한다. 세월의 흐름에는 춘하추동이 있고 낮과 밤이 있고 아침과 저녁이 있어도 전진의 일각일초에는 단 한번의 지체나 공백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어제도 전진, 오늘도 전진, 래일도 전진!

낮에도 전진, 밤에도 전진, 꿈에도 전진!

이것이 벅찬 사변을 보며 다시 새기는 각오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를 삶과 투쟁의 좌표로 새기고 한번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것이지만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정해진 제기일안에 무조건 완성해내고야마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순결한 충실성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그들처럼 생각하고 분투하고 실천할 때 우리의 돌진은 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충직한 병사들처럼 누구나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속에서도 기적적위훈을 세울줄 아는 진짜배기혁명가형의 일군, 백절불굴의 강자가 될 때 우리는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

지구는 반드시 정의의 궤도로만 돌것이며 우리의 담대하고 강의한 용진력은 누가 최후의 승리자인가를 명백히 증명하게 될것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4일 로동신문

동태관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