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다​

이해의 9월은 참으로 류다르다.

맑은 가을하늘도 새삼스럽게 눈부셔보이고 드넓은 벌판에 무르익는 곡식도 더욱 풍만하게만 느껴진다.

태풍을 이겨낸 땅에서 일터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더욱 씩씩해지고 넘어진 곡식들을 한묶음, 두묶음 일쿼세우는 손길에도 후회나 슬픔은 없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우리의 생명, 우리의 재부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의 승리자가 된 인민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지난 9월 7일부터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태풍13호는 강한 바람과 무더기비를 동반하여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에서 일정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여러 지역에서 초당 25m이상의 센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들이 뿌리채 뽑히고 살림집과 건물들의 지붕이 못쓰게 되였으며 농경지가 침수된것을 비롯하여 태풍에 의한 각종 피해를 입었지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피해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즉시 복구사업에 진입한 결과 태풍피해는 최소화되였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사업에 한결같이 나섰으며 일군들은 현지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휘하고있다.

피해복구의 앞장에서 땀흘리는 일군들과 군인들의 미더운 모습들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사무치게 안겨오는 영상이 있다.

다가올 태풍13호가 인민의 생명재산에 미치게 될 영향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근엄하신 영상이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닥쳐오게 될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대하여 깨우쳐주시고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총궐기시키도록 하시였다.

산과 계곡, 하천, 낮은 지대, 침수위험구역, 산사태의심구역, 지하공간, 붕괴위험건물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찾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활동을 책임적으로 시급히 조직할데 대하여 그리도 간곡히 말씀하시며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오늘도 그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처럼 모든것을 다하여 가꾸시는 인민의 행복,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지키시는 수천만 인민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위협하는 그 어떤 요소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서이다.

여러 나라를 휩쓸며 닥쳐오고있는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나라의 산과 강, 아름다운 도시며 중요건설장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시였으리라.

어느 산간마을 작은 집과 봄내여름내 가꿔 풍작을 눈앞에 둔 전야, 길가에 뿌리내린 한그루 나무며 한포기 풀마저도 가슴속에 뜨겁게 안아보시며 있을수 있는 모든 상황을 내다보시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방도를 끝없이 모색하시였을 인민의 어버이.

우리 인민의 생명재산을 자신의 피와 살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면 그 누가 이렇듯 가장 적절한 시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재해의 후과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시랴.

그 현명한 령도가 있어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이 땅을 휩쓴 자연의 횡포를 성과적으로 물리친 우리 인민이다.

누구나 되뇌여본다.

어머니 우리 당이 아니라면!

자연재해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있다.

자연을 떠나 살수 없는것이 인간이면서도 자연의 광란으로 불행과 고통을 때없이 당하게 되는것이 인간인것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가까운 나라들에서 태풍이나 큰물, 무더기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혈육과 보금자리를 잃고 소중했던 생활을 졸지에 잃어버려 가슴속에 피나는 상처들을 안은채 생활고에 허덕이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그 자연을 길들여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람차고 벅찬 생활의 흐름을 힘차게 이어가고있다. 이 땅에도 불어친 태풍은 적지 않은것을 세찬 바람속에 휩쓸어갔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없이 귀중한것을 안겨주고갔다.

당에 대한 믿음, 당이 있어 그 어떤 고난도, 자연의 광란도 두렵지 않다는 억척의 신념이다.

생각해볼수록 가슴뜨겁다.

최강의 국가방위력으로 인민의 존엄과 영원한 행복을 지켜주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 나날이 풍족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안겨주는 우리 당이다. 그런데 오늘은 누구나 어쩔수 없는것이라고만 생각하는 자연의 광란도 이겨내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여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낸것이다.

인민의 생명건강, 인민의 리익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는것이 있다면 그가 누구든, 그것이 무엇이든 무자비한 철추가 되고 굳건한 방패가 되는 우리 당의 모습을 우러르며 인민들이 되새기는 진리는 무엇이던가.

당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이 있다는것이다.

태풍13호로 인한 피해상황을 놓고 우리 인민들은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이겨온 지난 시련의 고비들을 더듬어본다.

뜻밖에 큰 재앙이 덮쳐들 때마다 그가 누구든, 그 어느곳에 있든 한품에 안아 상실의 아픔을 가셔주고 새 생활의 기쁨을 안겨준것은 우리 당의 따스한 손길이였다.

4년전 라선시에서의 큰물피해때의 격정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희생도 있었고 피해도 있었지만 우리 인민은 이때의 재난을 눈물로만 추억하지 않는다. 2015년 8월 백년래 처음 보는 폭우와 큰물이 우리 조국의 북변도시 라선시를 휩쓸었다. 그러나 큰물이 휩쓸어간 모든것보다도 더 큰것을 라선시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라선시피해복구문제를 중요의제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못다 준 사랑이 있으신듯 수많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거듭거듭 보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하늘길, 배길을 달려 조국의 최북단에로 헌신의 장정을 수놓으시였다.

오시여서는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 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찾아왔다고, 그런데 오늘 현지에 와서 당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결사관철하고야마는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인민들이 살게 될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을 직접 보니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것만 같다고 경애하는 원수님 절절히 말씀하실 때 그 누군들 격정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랴.

큰물속에 정든 집과 재산은 물론 피를 나눈 혈육들까지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불행의 주인공들이 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단 몇달어간에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공들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라선땅의 새 전설.

이러한 전설은 한해후 함북도 북부지역에도 새겨졌다.

혹심한 재난의 파도가 휩쓸었던 북변천리에 1만 1 900여세대의 훌륭한 살림집들이 불과 50여일만에 일떠서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희한한 현실도 오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은것이였다.

어느덧 3년세월이 흘렀으나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두만강연안의 북부지역에 대재난이 들이닥친 후 얼마 안있어 온 나라에 울려퍼진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의 구절구절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은 세상에 없는 복구기적을 창조하여 북변땅 인민들에게 반드시 더 큰 행복, 누구나 부러워하는 새 생활을 안겨줄것이다. …

구절구절 뜨거운 인민사랑이 흐르는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은 진정 천만이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어머니의 목소리, 그 품이 없이는 복된 삶도 없을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숨결이였다.

참으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은 뜨거움으로 젖어만 든다.

폭풍우가 지나간 뒤 눈부신 태양을 보듯 인민은 우리 원수님을 우러른다.

그이와 함께 걸어온 나날을 눈물겹게 되새겨본다.

피눈물의 12월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시련만 위대한 장군님을 목메여부르는 우리 인민들의 손이 얼세라 발이 시릴세라 그토록 세심히 념려하시며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바로 그렇게 인민에게 오시였다. 최우선, 절대시라는 가슴치는 사랑의 불덩이를 안고오시였고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의 얼어든 손을 입김으로 녹여주시던 그 애틋한 정을 안고오시였다. 만포시인민들이 올린 백옥같은 흰쌀을 장군님의 사랑으로 시안의 인민들, 어린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도록 하신 그날의 곡진한 당부로 오시였고 이제는 춥다, 춥다들 하는 겨울이라고, 아이들과 늙은이들의 건강을 잘 돌봐주고 특히 아이들을 부모잃은 설음을 모르게 밝게 키워야 하겠다고, 이것은 도당책임비서와 도안의 시, 군당책임비서동무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주는 과업이라고 하신 은정깊은 친필로 인민의 마음속에 더 가까이 찾아오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 부어주신 사랑은 얼마이고 한몸바치신 헌신은 얼마이던가.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건강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함이 없이 끝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언제나 정깊은 그이의 영상이 꽉 들어차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온천물을 몸소 마셔보시던 모습, 번듯이 일떠세운 새 집에 입사한 평범한 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에게 새집들이선물도 안겨주시던 모습,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를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전국의 원아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에게 차례질 물고기량을 손수 타산해보시던 모습, 인민들이 타게 될 무궤도전차를 먼저 타보시며 수도의 밤거리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던 모습, 인민의 안녕을 지키시려 험한 바다길도 헤치시고 찬 바다물에 옷자락을 적시시던 모습, 우리 아이들이 쓰게 될 학습장에는 몸소 글도 써보시고 새 가방은 어깨에 메여도 보시던 모습…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겠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걸으신 그 길은 몇천몇만리런가.

그렇듯 뜨거운 정에 끌려, 숭고한 뜻에 끌려 걸음걸음 그이만을 따르며 이 세상 끝까지라도 함께 가려는 인민을 오히려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인민의 지지와 힘을 자신의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 품을 떠나서는 하루, 한시도 살수 없고 그이 품에 사는 행복을 천만금과도 바꾸지 못한다.

이런 령도자와 이런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이 땅에는 영원히 불행이 깃들 자리가 없다.

횡포한 자연의 풍파가 천번이고 만번이고 덮쳐들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더더욱 안겨들며 세상에 없는 혼연일체의 화폭을 펼쳐가는 우리 인민이다.

그렇다.

이 땅에 생을 둔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마냥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힘과 영원한 행복을 안겨주고 그 힘으로 우리 조국은 나날이 자랑찬 변혁을 이룩해가고있다.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거대한 힘으로 모든 고난과 시련을 이기고 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신념, 끝없는 긍지는 억년 드놀지 않으며 나날이 백배해진다.

우리에겐 위대한 당(조선로동당)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주체108(2019)년 9월 14일 로동신문

김수정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