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위천의 고귀한 한평생​

사무치는 그리움, 불타는 충정, 거창한 실천의 스물다섯해가 흘렀다.

하많은 사연을 안고있는 7월의 언덕에서 한돌기, 두돌기 세월의 년륜을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불타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이민위천!

불멸의 이 네 글자에 가없는 우주에도 다 담을수 없는 심오한 철학이 있고 위대한 력사가 집약되여있다.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인민을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는 정치가 실시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력사밖에서 버림받던 사람들, 그 인민대중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선생이였으며 생애의 전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구절구절이 가슴에 파고든다.

이 세상 전부를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인민이라는 거대한 집체는 항상 력사의 수레바퀴를 진두에서 성실하게 굴려왔다.

그 력사에 거북선이 필요하면 거북선을 만들었고 피라미드가 필요하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시대가 피를 요구할 때 인민은 육탄이 되여 서슴없이 화구앞으로 죽음을 맞받아나갔다. …

인민이 하늘이라는 우리 수령님의 좌우명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절대적지위와 결정적역할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견해에 기초하고있으며 인민대중에 대한 숭고한 믿음과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의 한 문필가를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문필가는 어버이수령님께 슬기로운 조선인민의 번영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축원한다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해서 오래 살라니 참으로 고맙다고 하시였다.

후날 문필가는 이 사실을 전하면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 화제에 오르면 금시 활기를 띠시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글은 마땅히 인민적인 송가로 되여야 할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렇듯 자신의 삶을 인민을 위한것으로 생각하시며 인민을 하늘로 받드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구상하시고 이룩하신 모든 일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국가도 인민을 위한 인민공화국이였고 정권도 인민이 주인된 인민정권이였으며 군대도 인민을 지키는 인민군대였다. 인민을 위하여 남달리 많은 일을 하고 훌륭한 공로를 세운 지식인들과 체육인, 예술인들의 삶도 다 인민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빛내여주시였다. 인민과학자, 인민기자, 인민체육인, 인민배우…

새로 건설한 회관도 《인민문화궁전》으로, 새로 일떠세운 도서관도 《인민대학습당》으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 정객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이런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다.

《어디에 가든지 〈이 언제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일떠선것입니다.〉라든가 〈이 과수원은 전쟁을 하고있을 때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나면 과수원을 만들자고 교시하시고 또 지도해주셨기때문에 생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모든것이 〈김일성주석님의 지도〉로 되였다고 하는데 주석님께서는 언제 그런 전문기술들을 공부하셨습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농민들이 나를 보고 여기는 조건이 좋으니까 과일이 잘 자란다고 가르쳐주고 건설부문 일군들은 여기에 언제를 쌓으면 물이 고여 관개용수로 쓸수 있다고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나는 가서 보고 결정했을뿐이라고 대답하시였다.

너무도 통속적이고 겸허하신 그 말씀에 엄연한 진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정치로 펴나가시였기에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될수 있었다는것이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구현하시기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방식을 총칭하는 격언이며 우리 수령님의 전생애를 관통하는 고귀한 정치신조이다.

인민적인 사고방식은 결코 탁상앞에서 말공부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사람들의 육성은 물론 숨결,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기의 눈과 귀로 직접 포착할수 있는 인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지론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현실을 가장 잘 아는것은 그 어떤 뛰여난 개별적사람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으며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맥박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상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였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 나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나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다.

이런 숭고한 지향과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면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해방직후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을 곁에 두시고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사연깊은 철의 기지를 찾으면 무너진 벽체우에 앉으시여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자고 하시던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가 들려오는듯싶다. 농촌에 가면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온다. 불밝은 거리에 서면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이 밤도 사랑의 길 떠나시는 수령님이시라고 온 나라 남녀로소가 삼가 부르던 노래의 구절구절이 격정을 불러온다.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신분,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락원의 주철직장 세포회의는 자신께서 처음으로 본 당회의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회고하시였다.

나는 그날 수령님과 인민들사이에 오고가는 정과 정의 결합, 힘과 힘, 믿음과 믿음의 결합을 보게 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인민에게 힘을 주고 인민은 수령님께 힘을 드리는것, 그 힘들이 합쳐져 더 큰 힘이 되는것, 여기에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위대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

인민대중은 자기를 알아주고 인정하며 사랑하는 대상에게만 마음의 문도, 지혜의 문도, 무한한 힘의 대문도 서슴없이 열어제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들과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다.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세기를 이어 억눌려온 인민대중을 일떠세워 그 위력으로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위인상과 거대한 공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거룩한 혁명생애이다.

태양은 영원하다.

그 위업도 영원하다.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영원한 태양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108(2019)년 7월 8일 로동신문

김성남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