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그리움 넘쳐나는 영광의 교정

창덕학교,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절절한 그리움에 가슴젖어드는 영광의 교정이다.

일찌기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제 나라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뜻을 받드시고 《배움의 천리길》을 걸어 조국에 나오시여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며 조선민족은 오직 투쟁을 통해서만 일제를 몰아내고 해방된 조국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신 위대한 수령님,

창덕학교시절은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조국의 현실과 우리 인민에 대하여 알고 애국의 넋과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다시 찾을 큰뜻을 품게 해준 잊지 못할 시기였다.

이런 영광스러운 교정에서 후대교육사업과 학과학습을 진행해가는 창덕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얼마나 큰것이며 영광의 학교를 더욱 빛내여가려는 충정의 열의는 그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얼마전 날을 따라 더해만 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보통교육부문의 본보기학교로 자랑떨치고있는 3중영예의 붉은기 창덕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이에 대하여 깊이 느낄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학교에 들어서는 길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 학생들이며 주변관리사업에 깨끗한 충정을 바쳐가는 교직원, 학생들…

평범한 날 아침에 례사롭게 펼쳐진 광경앞에서 우리는 이 땅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되고 무엇으로 흐르는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

수십년전 모범분단쟁취운동의 봉화를 추켜들었던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온 나라의 본보기학교로서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밑바탕에도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모교에서 학습하고 생활한다는 자각과 긍지가 비껴있는것 아니랴.

현대적미감에 맞게 그 면모를 일신한 교사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안겨드는 글발이 있었다.

모교인 창덕학교를 사랑한다고, 창덕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한생토록 잊지 못할것 같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

자신의 한생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창덕학교시절을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시며 감회깊이 추억하신 글발을 우러르느라니 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나라찾으실 큰뜻을 품으시고 창덕학교를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모교를 찾으신것은 주체34(1945)년 10월 28일이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덕학교 교원들을 만나신 뜻깊은 자리에서 창덕학교시절은 자신의 일생에서 의의깊은 시기였으며 그때 키운 애국의 넋은 항일무장투쟁을 할 때 자신께 크나큰 신심과 불굴의 투지를 안겨주었다고, 자신께서는 지금도 어려서 창덕학교에 다니던 때의 일들을 잊을수 없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소중히 자리잡고있은 창덕학교, 그것은 단순히 모교이기 전에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다시 찾으실 큰뜻을 더욱 굳히신 곳이였고 조국의 한 부분이였다.

하기에 해방후 건국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모교를 찾으시여 학교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덕학교를 잊지 않으시고 여러차례나 찾으시며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 나날에는 복도에 걸린 직관물을 보시고 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령도의 자욱도 있었고 고령에 또다시 모교를 찾으시여 우리는 자기 모교와 스승을 늘 잊지 않고 생각하며 모교를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신 잊지 못할 이야기도 있었다.

이런 뜨거운 사연을 전해들으며 우리는 교육조건과 환경이 훌륭히 개선된 창덕학교의 교실들과 실험실습실들에로 향했다.

최근년간 학교에서는 전국의 본보기학교답게 그 면모를 일신한것은 물론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서도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망관리실이며 전자도서열람실, 가상현실체험실 등 우리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교육사업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창덕학교 교육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더우기 우리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는것은 이 모든것을 평양시당위원회와 만경대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짧은 기간에 이룩하였다는것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어 우리가 교장실을 찾았을 때 그곳에서는 학교의 면모를 더욱 일신하기 위한 모임이 진행되고있었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이 비약하려는 창덕학교 교육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위대한 수령님의 모교에서 교수교양사업을 해나가는 교육자들이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저도모르게 갈마들었다.

우리와 만난 창덕학교 교장 전종호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모교인 창덕학교는 어느 면에서나 손색이 없어야 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드는데서도 전국의 선봉에 서야 한다는것이 우리 교직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그가 창덕학교 교장사업을 시작한것은 2년전이였다고 한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었고 교육부문 일군으로도 다년간 사업한 그였지만 창덕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이름할수 없는 흥분으로 가슴이 높뛰였다고 한다. 창덕학교의 그 어느 교원, 어느 학생을 만나보아도 위대한 수령님의 모교에서 사업하며 배운다는 긍지와 자각이 가슴속에 꽉 들어차있는것이였다. 이런 남다른 자각과 긍지, 그것은 교수교양사업과 학습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였고 힘있는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그는 학교가 교육조건과 환경을 더욱 훌륭히 개선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고 방대한 목표를 대담하게 내세울수 있었던것이다.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던 나날 전종호동무의 가슴속에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을 졸업하고 그 교단에까지 섰던 자기가 어버이수령님의 모교를 길이 빛내여나가기를 바라는 당의 하늘같은 믿음이였다.

달라진것은 비단 학교의 면모만이 아니였다.

교원들과 학생들속에서 자기 학교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최근시기에만도 학교에서는 얼마나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던가.

여러명의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를 위한 사업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전국적인 범위에서 보여주기사업도 진행되였다. 많은 학생들이 전국적인 학과경연과 외국어회화경연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하여 창덕학교의 명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모교에서 일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창덕학교 교원, 학생들은 어떤 풍모의 소유자들인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수많이 꽃펴났다.

학교의 일군들과 학생들이 중요대상건설장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여러차례에 걸쳐 기쁨을 드리였으며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는것을 비롯하여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기풍은 학교의 모든 교원, 학생들의 생활로 되였다.

사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을 때마다 창덕학교 교원, 학생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우리들이야 창덕학교의 교육자들이 아닙니까.》

《저야 창덕학교의 학생이 아닙니까.》

들을수록 가슴뜨거운 교정의 자랑을 되새기며 교사를 나서는 우리의 눈가에 많은 학생들이 나무심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비껴들었다.

영광의 학교를 빛내이기 위해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심어가는 학생들, 그 미더운 모습들을 바라보느라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창덕학교의 졸업생들이 핵심적, 주도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들이 방불히 어려왔다.

창덕학교, 이 영광의 교정에 차넘치는 끝없는 충정의 세계를 목격하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넘쳐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는 수많은 아들딸들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태양의 위대한 력사가 영원히 흐르리라는것을.

 

주체108(2019)년 4월 11일 로동신문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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