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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조선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책동한데 대해 알고싶습니다​

2017-07-28   김국철

얼마전 남조선 부산의 금정산에서 과거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들이 발견되였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명산들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사실이 드러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몇해사이에만도 과거 일제가 평안북도 삭주군 문필봉에 쇠말뚝을 박아놓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개성지구의 송악산과 천마산에서도 여러개의 쇠말뚝과 그것들이 꽂혀있던 자리들이 발견되였다. 일제는 전조선땅의 명산들과 요충지들마다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것만도 360여군데나 된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가는 곳마다에 쇠말뚝을 박아놓은것은 철저히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할 목적밑에 감행된것으로서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직접적산물이였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날강도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중세기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가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그러나 일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와 항거정신은 세차게 폭발하였다. 당황한 일제는 총칼로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일제의 폭압책동에 대중적항거로 당당히 맞섰으며 조선민족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총칼만으로는 우리 인민의 민족정신을 거세할수 없다고 본 일제는 우리 민족의 기를 꺾고 넋을 짓밟아버리기 위한 조선민족말살정책실현에 달라붙었다. 이를 위해 일제는 조선의 말과 글을 빼앗고 민족문화유산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하였으며 《창씨개명》을 통해 조선사람의 이름과 지명까지도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으며 지어는 우리 나라의 명산들에 쇠말뚝을 박는 악랄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세기 초엽 일제는 조선사연구회를 조직하고 그것을 통해 조선민족에 대한 동화정책을 골자로 하는 《조선통치론》이라는 도서를 만들어냈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사상정신분야에서의 노예사상주입책동을 벌렸다. 이 과정에 조선사람들이 산을 매우 중시하고 명산들을 신성시하고있으며 거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걸머질 뛰여난 인재배출에 대한 념원이 어려있다는것을 알게 된 일제는 그것을 원천적으로 짓밟아버리는것으로써 민족의 얼을 말살하려고 하였다. 그것이 바로 백두산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나라의 모든 산줄기의 주요명맥들에 쇠말뚝을 박는것이였다.

일제는 여기에 수많은 인원들을 동원시켰고 해발고가 높은 산발을 오르내리면서 《국소》, 《국부》를 찾아 쇠말뚝을 박았으며 그것을 뽑지 못하게 하려고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일제는 조선의 지맥을 끊어버림으로써 인재가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여러 산줄기의 허리부분을 파헤쳐 두동강, 세동강내거나 주요통로들을 큰돌로 막아버리는 놀음도 벌렸다.

오늘도 개성시 월정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 여기에는 10t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돌로 산허리를 지질러놓은 곳이 있다. 이 돌은 일제가 산의 명을 끊고 정기를 짓눌러버림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한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날라온것이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명산들과 요충지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는것과 같은 비렬한 만행을 저지른것은 다 민족말살을 위한 국가정책에 따라 조직적으로 감행된 중대범죄행위이다.

일제가 조선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한 목적은 어떻게 해서나 조선민족의 넋과 얼을 빼앗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는데 있었다. 일제는 이런 만행을 감행한 후에는 조선의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오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문을 고의적으로 퍼뜨리였다.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손상시키고 모독하며 우리 민족의 넋을 거세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만행은 민족말살을 노린 반인륜적범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이처럼 일제는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는 물론이고 지어는 조선사람의 정기까지 영영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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