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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일제가 조선력사를 외곡날조한 목적과 내용은 무엇입니까?​

2017-07-24   김국철

일제는 1920년대에 조선력사에 대한 전면적인 외곡날조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일제가 조선력사를 외곡날조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후진성》과 《무능성》, 일제식민지통치의 《정당성》을 이른바 《력사적사실》로 《론증》함으로써 조선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말살하며 저들의 식민지노예로 길들이려는데 있었다.

일제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력사날조기구로서 《조선사편수회》를 조작하고 조선《총독부》정무총감을 회장으로, 리완용, 권중현 등 친일매국역적들을 《고문》으로, 조선력사를 위조하는데서 악명높던 일본어용사가들을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일제는 1920년대말에 조선력사를 전면적으로 외곡날조한 6편 35권에 달하는 《조선사》(모두 2만 4 111페지)를 발간하였다.

이 책에서는 우선 조선력사의 시발점을 북쪽에서는 한사군, 남쪽에서는 신라때부터 설정함으로써 5 000년의 유구한 력사에서 3 000여년간의 력사를 잘라버렸다. 이것은 조선력사의 시발점을 락후한 일본력사의 시발점까지 끌어내려 저들의 후진성을 숨기고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를 말살하기 위한 력사위조행위였다.

책에서는 또한 4~5세기에 조선의 임나지방에 현지통치기관을 설치하고 신라를 《정복》통치하였다는 전혀 허황한 《미마나미야께》설을 날조서술하였다. 이것은 마치 조선이 옛날부터 일본의 지배하에서 발전해온듯이 력사를 외곡날조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력사적으로 정당화해보려는 흉악한 책동이였다. 조선의 력사를 아시아대륙의 강대국들에 《종속》된 력사로 위조서술함으로써 조선인민은 력사적으로 독립해본적이 없는 《무능한》 민족이라는것을 《론증》하려고 책동하였다.

이와 같이 일제침략자들은 1920년에 《문화정치》의 간판을 들고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조선력사외곡날조책동에 광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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