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동무

작문

 

해님도 방긋 웃는 아침 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이 깃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길에 올랐다.

내가 한참 걷는데 뒤에서 《령정동무!》하고 부르는 영명동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영명동무가 막 뛰여오고있었다.

어찌나 급히 달려왔는지 그는 한동안 숨을 돌리고나서 나에게 선생님이 내준 암송숙제를 다했는가고 물었다.

다했다고 대답하자 영명동무는 학교길에서 다시 복습하면 머리에 더 잘 기억될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자기 교과서를 꺼내여 함께 보자고 하였다.

나의 가슴은 뭉클해졌다. 학교길의 자그마한 짬시간도 귀중히 여기는 영명동무의 그 모범과 동무를 위하는 따뜻한 정이 내 가슴을 흔들었던것이다.

너와 나 모두가 친형제로 사는 내 나라 사회주의의 모습이 다정한 내 동무의 빨갛게 상기된 모습에 정답게 비껴있었다.

 

평양시 동대원구역 문신소학교 리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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